새로 만난 아이들과의 사이어디 내 놓아도 앞자리에 설 만큼 마구발방이던 00이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하고 싶은 게 없던 00이도 가끔 우스개로 저를 웃게 만들곤 합니다.
새로 옮긴 배움터 배움이들이 토박이말 배우기를 좋아하고 토박이말로 노는 모습을 보며 기운을 냅니다. 이
렇게 조금씩 천천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마구발방'은 '가리지 않고 함부로 하는 말이나 짓'을 뜻하는 토박이말입니다. '천방지축'이란 말을 써야 할 때 살려 쓰면 좋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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