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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배움터 707 딱장떼다 우리말배움터 707 딱장떼다 '딱장떼다'는 '꼬치꼬치 캐묻고 따져서 닦달하다'는 뜻입니다. 둘레에 딱장떼는 버릇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 앞에서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진땀을 빼곤 하는 걸 보기도 할 것입니다. 비슷한 꼴인 '딱장받다'는 '도둑에게 온갖 벌을 주어가며 죄를 스스로 말하게(자백하게) 하다'는 뜻이니 알아두고 쓰면 좋겠습니다. '자백받다'를 써야 할 때 '딱장받다'를 쓰면 되겠습니다. http://baedalmal.kr 2013. 11. 26.
우리말배움터 708 떠대다 우리말배움터 708 떠대다 '떠대다'는 '어떤 물음에 거짓으로 꾸며 맞말하다(대답하다)'는 뜻입니다. 여느 때 없는 말을 지어 내서 말하기를 잘 하고 막 부풀려 말하기를 잘 하는 사람이 떠대는 것을 곧이 들을 사람이 없겠지요? 그래서 바른대로 말하라고 하는 것이구요. http://baedalmal.k 2013. 11. 26.
우리말배움터 709 떡심 우리말배움터 709 떡심 '떡심'은 '억세고 질긴 힘살(근육)'을 이르는 말입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이렇다보니 '됨됨이가 매우 질긴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로 쓰기도 합니다. "떡심(이) 좋다"는 '몹시 끈기 있게 질기도록 비위가 좋다'는 뜻으로 쓰며, "떡심(이) 풀리다"는 '너무 놀라서 간이 떨어질 듯하여 맥이 풀리다'는 뜻으로 쓰는 익은말입니다. http://baedalmal.kr/ 2013. 11. 26.
우리말배움터 710 떼꾼하다 우리말배움터 710 떼꾼하다 '떼꾼하다'는 '눈이 쑥 들어가고 생기가 없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데꾼하다'보다 센말입니다. '대꾼하다'와 '때꾼하다'도 비슷한 뜻을 가졌지만 세고 여린 만큼이 다름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합니다. 셈여림을 따라 줄을 세우면 대꾼하다 2013. 11. 26.